With Momo/MomoDay 1.

[D+187] 2021.08.22 모모의 하루일과 :: 주일예배 / 아빠랑놀기 / 목욕시간

Egg_0914 2021. 8. 23. 05:38

 

 

모모의 먹-놀-잠

 

 

 

# 먹기

- 분유

총 수유량 - 925ml

수유횟수 - 4회

첫 수유 - 07:30 / 마지막 수유 - 19:00

 

외출을 해서 한번은 액상분유 200ml를 먹었다. 늘 잘 먹는 우리 모모 :)

 

- 이유식

총 이유식 양 - 7숟가락(약 35cc)

이유식 종류 - 쌀소고기죽

이유식 횟수 - 1회

 

오늘은 이유식 만들기를 실패해서 묽은 죽이 되버렸다. 그래서인지 조금 안 좋아했던 모모. 걸죽한 부분을 주니 조금 더 잘 먹었다. 오늘 만든 소고기 죽은 어쩔 수 없이 쓰레기통으로...내일 다시 맛있게 만들어 주려고 한다. 며칠 있으면 야채도 추가될 예정이다 :)

 

# 놀기

- 주일예배

주일이라 아침에 아빠차 타고 교회에 간 모모. 가는 중간에 잠들었다가 교회 도착하니 일어나서 주변도 유모차 타고 둘러보고, 교회 가족들 만나 반가운 얼굴도 봤다. 예배시간에는 카시트에 앉아 아빠랑 나란히 예배도 드려보고, 그림책도 보며 놀았다. 정신없이 나오느라 장난감을 못 챙겨 나왔는데, 교회에 있는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 한인마트 구경

엄마아빠가 필요한 한국재료가 있어서 예배가 끝나고 한인마트를 들렸다. 그곳에서 모모도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구경을 했다.

 

 

- 목욕하기

아빠가 모모 목욕을 시켜줘서 엄마가 귀여운 모모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목욕물 온도를 체크해 주는 펭귄탕온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 모모. 얼른 목욕하며 놀 수 있는 장난감들을 장만해 줘야겠다.

영국 욕실은 건식이다보니, 저렇게 욕조 안에 아기욕조를 넣어 물을 받고 목욕을 시킨다. 모모가 좀 더 크면 베이비댐을 설치해서 목욕을 시켜줄 생각이다.

 

# 잠자기

밤잠 - 약10시간30분(19:53~06:17)

낮잠 - 약2시간(총4회)

 

밤잠은 푹 잘 자고 일어난 모모. 아침에 엄마가 늦게 일어났는데, 혼자 일어나 침대에서 혼자 잘 놀고 있었다. 늦잠 잔 엄마는 부랴부랴 일어나 분유불 끓이고 이유식을 만드느라 바빴다.

오늘은 주일이라 교회에 다녀왔는데, 아빠차에서 중간중간 토끼잠을 잔 우리 모모. 차에서 칭얼거리는 거 별로 없이 잠도 들고,(물론 차에서는 쪽쪽이를.....ㅎㅎ) 교회에서 놀다가 아빠 품에서 잠들고 그렇게 놀다 자다 집에와서도 마지막 낮잠을 짧게 잤다. 밤에 푹 잘 자길~!!

 

# 모모의 발달내용

- 모모의 신발바닥면을 엄마가 손으로 문지르며 소리를 내 주니 모모가 스스로 발을 움직이여 소리를 만들었다.

 

 

새로운 한 주 시작

 

일요일. 한 주의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은데, 달력의 첫번째 칸이 일요일이듯 첫주의 시작임을 생각하며 그렇게 한 주를 시작한다.

이번 한 주간도 모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들 보내자!!! 모모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