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Momo/MomoDay 1.

[D+189] 2021.08.24 모모의 하루일과 :: 이유식 채소추가/엄마랑즐거운하루

Egg_0914 2021. 8. 25. 06:08

 

 

모모의 먹-놀-잠

 

 

 

# 먹기

- 분유

총 수유량 - 960ml

수유횟수 - 4회

첫 수유 - 07:20 / 18:52

 

얼마전까지만 해도 양이 부족함을 느끼는건지 다 먹고도 젖병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더 찾는 거 없이 기분좋게 다 먹었다. 첫번째 이유식과 함께 먹는 분유는 양이 조금 줄어서 200ml를 먹었다. 내일도 한 번 더 확인해 보고 분유양을 줄여줄까 한다.

 

- 이유식

총 이유식 양 - 9숟가락(약 45cc)

이유식 종류 - 쌀소고기시금치죽

이유식 횟수 - 1회

 

오늘부터 채소추가! 첫 채소로 모모에게 시금치를 먹여보았다. 오늘 시금치 추가인걸 깜빡해서 부랴부랴 얼른 시금치 데쳐서 갈아서 만들어졌던 쌀소고기죽에 추가해서 먹여주었다. 오늘의 이유식도 잘 먹어준 모모. 색깔이 초록이라서 입 주변에도 마구 묻었지만, 잘 먹어준 것 만으로 기분이 좋았다.

아직까지 엄마한테 안겨서 먹는 모모, 정해진 양을 먹고 바로 분유를 먹일 수 있어서 좀 수월하다. 범보의자에는 이유식과 분유수유를 분리하게 되는 중기때부터 앉혀서 먹일까 생각중이다.

 

# 놀기

-터미타임&아기체육관

터미타임하며 아기체육관 모빌도 잘 만지고 놀았다.

 

- 손발톱깍기

오늘은 손발톱 깍는 날. 첫번째 낮잠자기 전에 엄마침대에서 그림책도 보고 놀다가 잠이 들었다.

 

- 영상통화

오전에 할아버지와 영상통화를 했다. 할아버지 보고 방긋방긋 잘 웃어주었다.

 

- 터미타임

아주 튼튼한 우리 모모. 팔힘으로 상체를 꾀나 높이 들어올린다.

 

- 튤립사운드북

아직도 많은 장난감들이 모모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요즘은 치발기가 아닌 장난감들은 입속으로 넣지 않도록 제지 해 주고 있다.

 

- 하이체어가 된 범보의자

엄마 저녁식사로 피자를 먹었는데, 그동안 엄마 보면서 놀으라고 의자에 범보의자를 연결해 주었다. 생각보다 잘 놀아준 모모. 요즘 범보의자에서 놀다가 실증하면 가슴과 배를 엄청 내밀며 탈출하고(?) 싶다는 표현을 한다.

 

# 잠자기

밤잠 - 약 9시간30분(21:51~06:20)

낮잠 - 약 3시간(총 3회)

 

밤잠 드는 시간이 늦어져도 모모의 아침 기상시간은 6시쯤이다. 오히려 더 빨리 잘 때 더 늦게 일어난 경우도 있다. 낮잠도 푹 잘 잔 편이었다. 세번째 낮잠이 평소보다 짧은 편이었다. 잘 놀고 목욕도 하고 밤잠을 잤다.

 

# 모모의 발달내용

- 터미타임을 하며 뒤에 가려져 보이지 않은 첵을 고개를 기웃거려 보았다.

- 범보의자에서의 놀이가 실증이 나면 소리를 내며 상체를 앞으로 내밀고 꺼내달라는 표현을 한다.

- 터미타임시 양팔의 힘으로 상체를 배꼽까지 들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