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7] 2021.05.14 직수에 대한 고민
모모는 혼합수유를 한다. 거의 대부분이 분유이긴 하지만, 낮시간동안엔 유두보호기를 착용하고서 직수시도를 해보고 조금 먹다 멈추면 분유보충을 해준다. 직수시도는 밤에 잠자기 전 유축을 하기 위해 젖양을 줄지 않게 하기 위한 수단(?)이 되버린 듯 그리 직수에 대한 욕심도, 모유를 꼭 먹여야 겠다는 욕심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두보호기 없이도 젖을 무는 모모를 보고는 갑자기 모유수유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 그렇게 모모맘의 욕심으로 완모를 하는 친구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가면서 직수시도를 열심히 했다. 욕심이 과했는지, 직수시도 이틀만에 유두에 상처가 났다. 상처연고를 발라가면서 3일을 계속 젖을 물려보았지만, 상처로 인한 통증은 계속 심해져갔고, 먼저는 상처치료가 먼저 인 것 같아 직수를 중단하고 유축..
With Momo/MomoDay 1.
2021. 5. 14.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