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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26-228] 2021.09.30- 2021.10.02 모모의 하루일과 :: 먹는것은 즐거워/공원에서 간식타임/짐보리 체험기

With Momo/MomoDay 1.

by Egg_0914 2021. 10. 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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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먹는것은 즐거워

 

먹는것은 즐거워

모모가 이유식을 잘 먹어줘서 고마운 모모맘 :)

매일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 주어서 고맙다. 요즘 잠을 잘 때 이앓이떄문인지 조금 칭얼거리기도 하고, 밤 중간에 꺠서 뒤척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더 아프거나 하지 않았다.

요즘 이유식을 할 때 3끼 중 한끼는 밥과 반찬처럼 먹고있다. 아침은 오트밀포리지 그리고 나머지 한끼는 죽처럼 섞어서 먹는 모모. 핑거푸드도 줘서 스스로 손으로 집어 먹게도 하지만, 거의 안 먹고, 손으로만 가지고 노는 편이다.

 

 

혼자서도 잘 놀아요

이유식을 먹고 나면 엄마가 설거지도 하고, 모모의 이유식 정리를 하느라 모모에게 헬멧을 씌워주고 혼자 놀도록 해 주는데, 혼자서 열심히 기어다니며 장난감 탐색하며 놀이한다. 가끔 매트 바깥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매트 밖으로 손과 발을 내디디지만, 금새 엄마에게 안겨 매트 안으로..

 

 

책장넘기기

두달 전까지만 해도 친한동생집에 방문했을때 모모보다 100일 정도 빠른 아기가 책장을 넘기는 걸 보고는 너무 잘 넘긴다고 생각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책장 넘기는 건 모모에게 무리였는데, 요즘은 책장을 꾀나 잘 넘긴다. 그렇게 하나둘씩 잘 하는 것들이 생긴 모모. 얼마나 기특한지 모른다.

 

메디폼은 어디에...?

모모가 손톱으로 코 밑을 긁는 바람에 생체기가 생겼다. 전에도 그랬듯이 상처가 빨리 아물게 해 주려고 메디폼을 붙여주었다. 그런데 저녁을 먹이던 중 모모 코 밑에 메디폼이 없어졌다. 혹시라도 삼킨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사진찍어놓은 걸 보니 대략 없어진 시간대를 알았고, 매트에서 놀다가 사라졌는데, 청소를 하면서 발견하지 못한 모모의 메디폼. 모모가 아프거나, 별 탈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괜찮겠지 생각하지만, 모모에게 메디폼을 붙여줄 때 조금 더 신경써서 해 주어야겠다.

 

2021.10.01
공원에서 간식타임

 

공원에서 간식타임

오늘 모모가 두번째 낮잠을 자고 일어나 엄마아빠와 함께 근처 공원에 다녀왔다. 아빠차 타고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공원. 공원을 한바퀴 돌고, 공원 내에 있는 카페에서 엄마는 티를 마시고, 아빠는 아이스크림 모모는 아보카도 간식을 먹었다. 그렇게 잘 먹고 돌아오는 차에서 잠이 들었고, 꿀잠을 잔 모모는 보통 차에서 내릴떄면 늘 깨버리는데, 이날은 깨지 않고 아빠가 침대에 눕혀줄때까지 잘 자고 일어났다.

 

 

2021.10.02
짐보리체험기

 

짐보리체험기

모모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약 한 달 뒤에 모모가 사는 지역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된 모모친구. 덕분에 모모맘은 연락을 자주하고 지내면서 윔블던에 있는 짐보리 프로그램을 알게되었다. 우선을 한번 트라이얼로 예약을 해서 오늘 무료체험을 해 보았는데, 모모는 처음이라 그런지 보다가 조금 울다가 다시 또 좀 보다가 또 울다가를 반복했다.

악기소리도 들어보고, 노래를 부르며 신체활동도 해보고, 스카프를 이용한 촉감놀이, 파라슈트와 비누방울놀이까지..

오늘 체험했던 클라스가 모모보다 조금 더 큰 형,누나들이 많아서 모모에게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었다. 한 번 더 트라이얼이 된다면 모모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해 보거나, 조금 더 고민을 해보고 등록을 해 볼 생각이다.

새로운 경험을 해서였는지 모모는 차에서 꿀잠을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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