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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36-242] 2021.10.10 - 2021.10.16 모모의 일주일 :: 주일예배 / 핑거푸드 / 야외산책 / 생후8개월 / 중기 이유식 / 런던근교 나들이

With Momo/MomoDay 1.

by Egg_0914 2021. 10. 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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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0 일요일
주일예배

 

엄마아빠와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차타고 이동하는 모모. 엄마가 신생아때 씌워주려고 만든 아기보넷이 사이즈 미스로 이제야 맞는다. 올 겨울 잘 쓰고, 고이 간직해줄게!!

교회 예배당에서 엄마아빠 사이에 앉아 함께 예배드리는 모모. 말씀 설교시간 즈음이 졸려하면 아빠가 모모를 재워준다. 잠이 들면 유모차에 다시 눕혀주는데, 왠만한 소음에도 잘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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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 월요일
간식타임 - 떡뻥스틱, 아보카도 

간식타임을 갖는 모모. 핑거푸드처럼 주면 곧잘 손으로 집어서 입으로 넣어 오물오물 거리며 먹을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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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화요일
간식타임 "익힌사과" 

새로운 음식으로 사과를 주었다. 익혀서 손으로 집어 먹어보도록 했는데, 역시나 잘 잡아서 입으로 넣어 먹었다.

 

2021.10.13 수요일
간식타임 "호박스틱"간식타임 "호박스틱" / 루프탑 산책 

지난번 큐브로 만들어 놓은 호박을 해동한 뒤 동글길쭉하게 만들어 오븐에 구워 호박스틱을 만들어 주었다. 다음에 치즈도 먹을 수 있게되면 치즈를 함꼐 넣어 치즈스틱으로 구워주려고 한다.

곧잘 반무릎상태로 앉아서 노는 모모. 한동안 열심히 히고, 앉아서 손으로 놀잇감을 잡아서 입으로 탐색하며 놀다가 요즘엔 다시 아기체육관 모빌에 관심을 보이는 모모.

 

루프탑에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모모를 데리고 루프탑 산책을 다녀온다. 아빠도 재택근무 하는 날이라 함꼐 잠깐 바람쐬고 온 날.

 

 

 

 

 

2021.10.14 목요일
8개월시작 / 까꿍놀이 / 공원산책 "로이드파크" / 간식 -피넛버터찐빵

 

오늘은 모모가 8개월이 시작되는 날! 8개월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고, 고맙다. 앞으로 이유식 새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일수도 3일에서 2일로 짧아지고, 앞으로는 스푼을 주어서 스스로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모모야, 화이팅!!!

 

엄마가 빨래는 개는 동안 빨래바구니에 관심을 보이는 모모. 놀다가 까꿍놀이도 해주었다. 혼자서도 잘 몰고, 엄마가 옆에 있으면 엄마옆으로 와서 관심도 보이기도 한다. 잘 자라주니 너무 고맙다.

아빠랑 함께 차를 타고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로이드파크에 다녀왔다. 더 가까운 공원에는 이만한 카페(?)가 없다보니 이곳을 잘 이용하기 시작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오후 모모가 간식먹을 시간즈음에 가서 공원산책도 하고, 모모 간식도 먹고 돌아오면 딱 좋다.

피넛버터찐빵을 간식으로 챙겨와서 함께 먹었다. 처음엔 엄마가 챙겨주다가 아빠가 간식그릇을 가까이 가져다 주니 모모가 스스로 스틱을 꺼내서 먹었다. 즐거운지 옹알이도 잘 했다.

 

 

2021.10.15 금요일
창밖구경 / 머리쿵방지 쿠션&헬멧 / 이유식 새로운음식-케일

창밖구경을 이따금씩 하는 모모. 지금 지내고 있는 곳이 13층정도 높이인 아파트인데다 창이 바닥까지 있어서 모모가 곧잘 내려다보고 좋아한다.

 

머리쿵방지 헬멧을 애용하는 요즘인데, 헬멧이 있다는 걸 알기 전 꿀벌 머리쿵방지 쿠션이 너무 귀여워서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었다. 헬멧쓰고 창밖보는 모모도 뒤엽지만, 꿀별이 더 귀여울 것 같아 교체해 주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바쁜 모모에게는 헬멧이 좀 더 제격인 듯 하다. 갈수록 육아 아이템은 발전하는 것 같다.

 

 

간식시간, 식사시간도 즐겁게 잘 보내는 모모. 아직까지 싫어하는 음식 거부하는 음식 없이 잘 먹어주어서 고맙다. 가끔씩 먹다가 다른 곳에 시선을 향할떄도 많긴한데, 오븐 다이얼 옆에 붙여놓은 자석들에 관심을 보인다. 모모가 좋아하는 몇가지 소품들이 있는데, 모모가 좋아하는 소품을 볼 때는 표정이 정말 다르게 찐행복표정으로 변한다.

 

2021.10.16 토요일
런던근교여행 - 길포드

일주일의 마지막 토요일.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모모아빠와 함께 런던근교인 길포드에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모모랑 함께 다니면서 모모아빠와 대화를 하면서 거닐었던 거리. 그렇게 걷다보니 모모는 스르르 잠이 들었다. 살짝 모모의 식사시간이 조금 딜레이 되었지만, 모모가 크게 힘들어하거나 보채지 않아주어서 고마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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