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을 시작하는 입문자들에게는 가장 손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이 컵코스터가 아닐까 싶다.
뜨기 방식이 복잡하지 않고, 단조로우면서도 하나를 빨리 완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작품.
처음부터 여러가지 뜨기기호들을 익히는 것도 좋겠지만, 그냥 나만의 소품하나 내가만든 작품 하나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런 컵코스터도 도전해 보기에 좋을 것 같다.
하나를 완성했다면 그 성취감으로 하나를 더 만들 수 있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익숙해져서 이렇게 수많은 컵코스터가 완성이 된다. 한동안 코바늘 뜨개질에 한참 빠져있을 무렵 실을 형형색색으로 샀더니 컵코스터들도 알록달록이다. 어느 것 하나 안예쁜게 없고, 안 어울리는게 없다.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고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필자는 곧 컵과 함께 컵코스터를 선물하거나, 디퓨저라든지, 향초와 함께 받침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물해 준 적이 몇번 있었다. 컵코스터 뿐만 아니라, 받침대로도 사용가능하니, 여러개 만들어 놓고, 어울리는 색깔을 매칭하는 것 역시 재미다.
Crochet by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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