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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출생축하용품지원 신청 그리고 언박싱 :)

With Momo/Welcome to 엄마뱃속

by Egg_0914 2021. 1. 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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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필요한 물품리스트들을 보면서 하나씩 필요물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서는 출산축하선물같은 건 없는지 찾아보다가

'서울시출생축하용품지원'사업이 있다는 걸 알았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아이서울유'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출산예정일을 앞둔 경우 축하용품지원 신청을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물품을 받아 언박싱 한 걸 기록하려고 한다.

 

iseoulu.co.kr/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_아이 서울 유

서울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_아이 서울 유

iseoulu.co.kr

 

 

간단한 사업에 관한 정보

 

2017넌부터 정책이 채택되어 시작된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출생신고하는 아이 또는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한 모든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신고 후 문자를 통해 수혜자인증코드를 부여받아 '아이서울유' 사이트에서 인증및 회원가입을 하면

10만포인트가 주어지고, 사이트 내에서 주어진 포인트로 물품신청이 가능하다. 

2020년도 4월부터는 출산예정일 50일 이전부터도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산예정일인 경우 신청 방법

 

가장 먼저 출산예정일인 산모의 신청절차는 온라인으로는 할 수 가 없다.

사이트 카테고리에 있는 사업소개, 신청안내에는 출산예정일 산모가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선 언급이 안 되어서

카카오톡 상담을 했었는데, 답이 없다.ㅠㅠ

상담질문을 해 놓고, 사이트 내에 고객센터 -> 자주묻는질문 에 들어가 보니, 그곳에 설명이 되어있어서, 정보를 금방 얻을 수 있었다.

출산을 앞둔 산모는 관활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전치태반으로 인해 움직이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상황이지만, 관활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코로나 상황이라 혹시라도 온라인상으로도 가능할지 모르고, 필요한 서류가 있을것 같아 가기 전에 전화로 정보를 얻었다. 필요한 것은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병원수첩.

 

필요한 것을 챙겨서 행정복지센터로 향했다.

들어가자마자 번호표를 뽑아서 신청을 해야하나, 어느 과에서 신청을 해야하나 아무것도 모르겠다.

이리저리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나를 보고는 한 직원이 무슨일로 왔냐고 해서 출산축하용품지원 신청하려고 한다고 하니

일반적으로 센터업무 보는 창구가 아닌 안쪽에 있는 한 직원에게 가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보여었고, 직원이 신청서작성지를 주어 작성을 했다.

직원이 처리를 해주었고, 문자로 인증코드가 올거고, 인증코드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입후 물품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아무래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출산 전이다보니, 필요한 서류작성이 있기 때문에, 방문을 요구하는 것 같다.

집으로 가는 도중에 인증코드가 찍힌 문자가 금방 왔다. 나의 인증코드가 아닌 모모 아기의 인증코드 :)

 

 

인증코드로 아이서울유 가입 및 물품신청

 

문자에는 출생축하용품 신청절차가 자세히 나와있었다.

집에서 바로 인증코드를 누르고, 가입을 했다.

10만 포인트가 채워져있었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경해가며 신청할 물품들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5천포인트에서부터 10만포인트짜리 물품까지 나름 다양한 물품들이 있었다.

몇몇 물품들은 인기가 많은지 재고가 없는 물품들도 있었다.ㅠㅠ

 

금액들을 계산해 가며 신청한 물품들(배송이 완료된 이후에 사진을 찍어서 배송완료로 떠있다).

카톡으로도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연락도 오고, 신청한 물품은 이틀만에 배송이 되었다.

 

 

 

 

 

 

 

신청물품언박싱

 

드디어 기다리던(?) 축하용품 박스가 도착을 했다.

내가 신청한 물품 개수는 모두 7가지. 큰 용품들보다 작은 용품들이 필요해서 작은 용품들을 신청했다.

 

 

 

1. 가장먼저 모유수유든 분유수유든 젖병이 필요할 것 같아 2개만 일단 사 놓기로 한 젖병. 그리고 나중에 필요할지 몰라 구입한 노리개젖꼭지 

 

 

2. 모유가 나올지 안 나올지, 얼마나 나올지 감이 아직 전혀 없는 초산맘이라 수유패드와 모유저장팩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

 

 

3. 온습도계가 하나 있는데, 방에도 두고, 거실에도 두고 사용할 생각으로 신청을 했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탕온도계, 인터넷 쇼핑하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다른 제품은 취소하고, 펭귄탕온도계를 신청했다.

 

 

4.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지만, 나중에 모모에게 들려준 동요가 들어간 사운드북 책.

나중에 영국에 돌아가서도 한국노래나 한글이 있는 책은 몇 권 필요할 것 같아서 미리 사 두었다.

 

 

5. 서울시 출산.양육 가이드 책자도 함께 넣어져서 왔다. 건강관리에서부터 서울시의 축제,놀이관련된 정보 등 한번 읽어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들이 있어서 한 번 읽어보려고 한다.

 

 

모모가 받은 모모선물 :)

건강하게 만날때까지 잘 세척해서 보관해 두었다가 모모가 세상에 나오면 잘 사용해야겠다.

서울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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