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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활용 가능한 원목우드 디데이달력

With Momo/Welcome to 엄마뱃속

by Egg_0914 2021. 1. 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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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를 바라보고 있는 요즘 제왕절개로 출산을 할 계획이기에

이제 모모를 만날 날이 2주 남짓 남았다.

하나둘씩 출산가방도 싸고, 아기옷들도 빨아두고 하면서

필요한 출산가방 리스트에 디데이 달력이 있었는데,

주로 병원에도 많이 비치되어 있다고 해서

별달리 구매할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집에 왔을떄도 50일이나 100일 또 그 중간중간에 사진을

찍을 것 같은데, 디데이 달력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나름대로 소품이 있어야 사진찍는데 즐거우니까 :)

부랴부랴 쿠팡과 네이버쇼핑몰에서 검색해가며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해서 소소한 상품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MISO NATURE 디데이 달력

 

쿠팡과 네이버쇼핑몰에서 열심히 검색을 하며

디데이 달력을 구매하기 위해 앞서 세운 나의 기준은,

 

1. 스프링 달린 달력스타일은 내 취향이 아니다.

2. 아기에 관한 디데이만 있는건 효율적이지 않다.

3. 깔끔하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다.

.

.

.

그렇게 해서 결정하게 된 모모와 나를 위한(?) 디데이달력은

미소네이쳐라는 회사의 디데이 달력.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었다.

 

 

 

 

 

 

언박싱 :)

 

일단 달력이 담긴 상자부터가 내 마음에 들었다.

케이스에 적힌 문구를 보니 친환경 원목이고(나무이니까 당연히 친환경 아닐까?),

상자를 열면 기다란 원목이 스펀지커버에 싸여있고,

숫자및 카드들이 작은 상자에 담겨있다.

 

 

 

스펀지 커버를 벗기면 색깔도 맘에드는 우드원목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발견!

미소네이쳐라고 적힌 로고와 새 그림이 마음에 드는데,

그 로고가 우드원목의 바닥면에 있다.

 

원목은 가장자리 모두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게 잘 마감이 되어있다.

카드를 꽂았을때 기울기가 생각보다는 조금 더 기울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카드종류들

 

작은 상자에 들어있는 카드 두께에 조금은 기대를 낮췄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더 두껍고 튼튼해(?) 보였다.

카드 구성은 숫자(0~9까지 각3개씩)와 이모티콘, D+/D-, 일/주/월/년, 문구 

이렇게 크게 5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일/주/월/년 은 영어는 다 있고, 한글은 월과 일만 있음)

카드 역시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고, 라운드처리 되어있다.

 

아기를 위한것만은 아닌, 결혼달력으로도 쓸 수 있고,

일반 달력처럼도 활용이 될 것 같다.

내가 결정하게 된 계기 중 하나 :)

 

 

 

디데이달력

 

구성품들을 확인했으니, 원목에 카드를 꽂아서 디데이 달력을 만들어 보았다.

배송을 받고 만들었던 날이 모모 35주4일 되는 날이었다.

그래서 만들어본 '35weeks 4days'

우드의 크기는 카드5장이 꽂아지는 정도.

(디테일한 크기는 사진참고)

 

 

 

 

 

 


 

다양한 문구가 적힌 카드들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일반 스프링이 달린 달력보다 가격이 조금 더 있었던 것 같은데,

활용도 면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위에서 언급했던 두가지(우드에 로고가 찍힌 위치, 카드 기울기 정도)의 아쉬운 점과

사용하다보면 단점으로 예상 될 것 같은 점 하나는

아무래도 카드를 세워두는 방식이다 보니, 카드가 옆으로 빠질 수 도 있다는 점?

아직은 그냥 테이블에 올려만 두니까 크게 단점으로 여겨지진 않는다.

 

모모가 태어나고 나서, 침대에 올려두고 사진을 찍거나 할때는

어떨 지 모르겠지만,

일단 출산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갈 계획이다.

 

아직 디데이달력을 구매하지 않았고,

구매할 계획에 있다면, 

참고해 볼 만한 아이템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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