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의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나름대로 열심히 물을 먹으며 자라는 듯 하다.
숙주나물은 어느새 뿌리가 눈에띄게 자라고 있고, 콩나물은 그에비해 더디긴 하지만, 아주 살짝씩 보이는 뿌리들이 있다.
비교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그 새 정말 열심히 자라고 있다.
모든 콩들이 어서어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아침에 일어나 물을 줘야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일어나게 되었는데, 나이들어 농사짓는 것이 로망인 남편의 그 로망을 나도 동참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농사짓는 것은 정말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
귀여운 깻잎들도 열심히 흙의 영양분을, 그리고 물을 먹어가며 잘 자라주고 있다.
어제 만들어야지 했던 수경재배용 화분을 만들어주었다. 꾸며주고 할 것 없이 날 것 그대로 칼로 구멍만 낸 채 깻잎모종을 뽑아서 커피캡슐에 꽂아주었다.
영양제 따위 없이 물만 먹으면서 얼마나 잘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Egg's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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