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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7-259] 2021.10.30-2021.11.01 모모의 하루

With Momo/MomoDay 1.

by Egg_0914 2021. 11. 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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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모모의 센트럴 외출기

 

오늘은 모모와 함께 센트럴쪽으로 외출을 했다. 처음으로 기차도 타고, 버스를 타고서 친한 언니네 부부집에 다녀왔다. 기차를 타고 빅토리아 역으로 가서 그곳에서 버스를 한 번 더 타고 갔는데, 버스타고 가는 동안 모모가 좀 칭얼거렸다. 예상보다 도착시간이 딜레이 되어서 모모가 배가 고픈 것 같아 부랴부랴 간식을 먼저 주기도 했다.

 

 

그렇게 모모가 간식을 잘 먹고, 집에 도착해서 함께 점심부터 저녁까지 보냈는데, 모모가 다행히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모모를 위해 매트랑 아기이불까지 준비도 해 준 언니네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들이 컸다, 점심식사부터 저녁식사, 중간에 간식까지 즐거웠던 모모와의 외출 :)

 

저녁먹기 전 잠깐 근처 공원도 다녀오고, 밤이 되어 모모랑 집으로 향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가 길어지는 게 참 아쉽다. 모모가 집까지 오는데 유모차에서 잠을 자 자주어서 고마웠다.

 

 

 

2021.10.31
새나라의 아기모모는 일찍일어납니다

 

주일아침 평일 주말 구분없이 매일매일의 하루를 일찍시작하는 모모. 게다가 오늘은 영국의 섬머타임이 헤재되는 날이다보니 보통 6시에 일어나는 모모는 5시쯤이 되어 하루를 시작했다. 그렇게 잠옷차림으로 모모랑 함꼐 놀다가 오트밀포리지로 아침을 먹고 분유를 먹고 일찍 아침낮잠을 잤다.

 

비가오는 하루, 어제는 오전에 잠깐 비가 오다 그쳤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길게 비가 내렸다. 하지만 다행히 교회에 도착했을 때에는 비가 그쳐서 이동이 수월했다. 차타고 가는데 모모에게 신겨준 신발이 작아서 불편한지 모모가 신발을 벗으려고 했다. 신발을 벗겨주니 신발을 가지고 놀았다.

 

 

2021.11.01
노는 게 제일좋아!

 

오후간식으로 준 에그스틱. 밀가루와 분유물을 조금 섞어 오븐에 구우니 꾀나 고소하고 맛있는 간식이 되었다. 모모도 잘 먹어주었다.

 

저녁에 엄마랑 함께 놀이를 했는데, 색종이를 찢어보고 동그랗게 구겨거 가지고 놀아주었다. 아직 모모가 엄마가 놀이하는 것처럼 따라하지는 못하고 입으로 많이 가져가곤 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은 조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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