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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9] 2021.11.02 모모의 하루 :: 새벽형아기/촉감놀이/그림자놀이

With Momo/MomoDay 1.

by Egg_0914 2021. 11. 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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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형 아기

 

오늘 새벽일찍부터 일어나신 우리 모모 :-D

4시 40분부터 뒤척이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그 타이밍에 모모맘은 갑자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어서 일어나니 모모가 엄마가 일어난 걸 알아차리고는 칭얼칭얼거렸다.

다시 잠이 안 들 것 같아 놀이매트로 데리고 와서 조금 놀다가 6시쯤 다시 잠들었다. 그렇게 잠들어서 8시가 되어 일어났다.

새벽형아기 로운이는 그렇게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거 또 하루를 시작했다.

 

# 촉감놀이

 

요즘 이유식을 할 때 밥그릇에 밥을 얹은 숟가락을 두면 모모가 스스로 숟가락을 들고 입으로 가지고 가 먹는다. 꾀나 숟가락 사용을 잘 하는데, 모모의 밥그릇에 밥을 많이 넣어주기만 하면 손을 넣어서 죽을 가지고 노는 모모. 언제 한 번 촉감놀이를 해 줘야지 싶었는데, 오늘이 그 날이었다.

오후 간식시간즈음에 국수를 삶아서 그릇에 넣어주니 모모가 처음에느 생소해 하다가 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가지고 놀았다. 입으로 가지고 가 오물모울 뽀옥뽀옥 하며 먹기도 했다. 국수만 간식으로 줄 수는 없어서 피넛버터에 사과를 갈아서 섞어서 모모가 노는 중간중간에 먹여 주었다.

모모가 잘 노는 것 같아 엄마고 국수를 들고 움직이기도 하고 그러다가 모모 얼굴에 붙여주었는데, 모모는 국수가 얼굴에 닿는 느낌이 싫었는지 손을 마구마구 휘저었다. 앞으로는 얼굴에는 익숙해질때까지는 조심해야겠다.

 

# 즐거운 저녁식사시간(feat.그림자놀이)

 

마지막 낮잠은 20-30분정도 짧게 자고 일어난 모모. 조금 놀다가 저녁식사시간이 되어서 저녁을 주었는데, 요즘은 잘 먹다가 중간중간 딴짓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오늘은 트레이에 보이는 그림자에 관심을 보였다. 어쩌다보니 그림자 놀이를 잠깐 해 주었다.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니까 사진찐는 걸 아는지 카메라 보면서 방긋 :)

모모아빠가 모모는 잘 지내는지 궁금해 해서 모모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었다. 사진찐으려고 하니 또 방긋웃어주는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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