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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60] 2021.11.03 모모의 하루 :: 아침운동&요가/카페나들이/확실한새벽형아기?/아랫니가살짝

With Momo/MomoDay 1.

by Egg_0914 2021. 11. 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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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요가

 

모모가 요즘 유튜브 핑크퐁아침 노래로 하루를 시작한지 이틀째이다. 노래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매일 듣다보면 입에서 흥얼거릴 수 있을만큼 꾀나 노랫말과 노래가 친숙하게 들린다.

모모를 무릎에 앉히고는 옷을 갈아입혀 주다가 엄마발에 관심을 보이길래 요가를 배우면서 했던 '포인(pointe)' 과 '플렉스(flex)' 동작을 보여주면서 모모발을 잡고서 동작을 해 주니 모모가 좋아했다. 매일매일 간단하면서도 엄마랑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카페나들이

 

이틀전부터 수요일에는 근처 카페에 나들이 삼아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오늘 모모와 함께 다녀왔다. 마침 모모아빠도 재택근무중인데 잡혀있던 미팅이 내일로 미뤄지면서 노트북을 들고서 함께 나서주었다. 아빠는 카페에서 일을 하고, 모모엄마와 모모는 카페 구경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준비래서 나섰기 때문에 카페에 도착할 즈음이 모모 분유먹을 시간이라 도착하자마자 분유를 주었다. 잘 먹고, 잘 놀다가 낮잠도 잘 자 주었다.

 

 

확실할 새벽형 아기?

 

모모가 카페에서 집에 올 때까지 잠 자고 일어난 시각이 3시30분쯤이었다. 집에 도착해서 간식을 먹고 놀다보니 평소보다 좀 더 칭얼거림이 있었다. 6시가 넘어가면서부터는 피곤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엄마아빠 저녁준비로 모모랑 놀아주지 못해서그런지 칭얼거림은 평소보다 조금 더 심했다. 저녁에 7시쯤만 되면 잠을 자고 새벽일찍부터 일어나는 모모는 확실할 새벽형아기인 것 같다.

 

 

아랫니가 살짝?

 

모모의 아랫니가 살짝 나기 시작했다. 전부터 조금 보일락말락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컵으로 물을 먹다보면 치아가 유리컵에 살짝 부딪치는 소리도 들리고, 가끔 엄마 손을 갖다가 깨물때 치아의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빠도 오늘 모모의 아랫니 난 걸 손가락으로 확인을 했다. 불소치약과 칫솔을 얼른 구입해서 양치도 잘 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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