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하루가 다르게 건강하게 잘 자라며 크는 우리 모모. 아침에 종달새 기상하셔서 신나게 놀고 오전 낮잠을 아주 푹 잘 잤다. 30분정도 자다가 깼는데 침대로 데리고 와 토닥여주니 꿀잠을 잔 모모. 다시 모모 침대에 눕혀주니 2시간 가량을 잤다.
낮잠 잘 자고 일어나 신나게 노는 모모는 혼자서도 잘 놀고, 엄마가 옆에 있으면 엄마 손 잡고 일어나기도 하고, 엄마한데 다가와 뽀뽀를 사정없이 해 준다. 그런 모모와 함께 노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
아랫니가 하나 나왔는데, 갈수록 점점 더 올라오고 있다. 너무 귀여운 모모.
요즘 모모가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 나팔인데, 아직은 불지는 못하고 열심히 입으로 빨면서 가지고 논다. 잘 놀다가 갑자기 울음을 방 터트린 모모. 잇몸이 부딪쳐셔 그랬는지 엄마가 괜찮냐고 하니 금새 울음 뚝 그치고서는 다시 또 열심히 나팔을 빨며 놀았다. 순간포착된 모모의 우는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엽기만 한지.. :)
오후 낮잠 잘 자고 저녁 이유식먹고나서 또 놀이 시작! 지난 토요일에 '맘투맘' 이라는 중고물품 판매하는 플리마켓 같은 곳에 가서 퍼즐놀이를 사 왔는데, 역시나 모모는 빨려고 해서 상자를 덮어놓은 채 가지고 놀도록 했다. 주방도구로 두드리게 했더니 열심히 짝짜궁 하듯이 부딪치기도 하고, 상자를 두드리기도 하면서 엄마얼굴 보고 방긋 웃어주기도 했다.
[D+281] 2021.11.24 모모의 시간들 :: 지난 시간들에 대한 기록 (0) | 2021.11.25 |
---|---|
[D+267] 2021.11.10 모모의 하루 :: 엄마는 오늘 힘들었어 (0) | 2021.11.11 |
[D+261,262] 2021.11.05-06 모모의 하루 :: 엄마의 외출 / 빨래바구니가 곧 놀잇감 / 혼자서도 잘 놀아요 (0) | 2021.11.06 |
[D+260] 2021.11.03 모모의 하루 :: 아침운동&요가/카페나들이/확실한새벽형아기?/아랫니가살짝 (0) | 2021.11.04 |
[D+259] 2021.11.02 모모의 하루 :: 새벽형아기/촉감놀이/그림자놀이 (0) | 2021.11.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