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4개월 :: 모모의 하루 2023.03.01~2023.03.04

With Momo/MomoDay 2.

by Egg_0914 2023. 3. 7. 00:10

본문

D+743 2023.03.01 수요일

친정 가족들 중 제일 바쁘신 모모의 외할머니가 모처럼 스케줄이 비어서 모모집에 놀러오셨다. 함께 점심부터 저녁까지 함께한 시간. 모모도 외할머니랑 오랜만에 실컷 놀아서 즐거웠던 것 같다 :-)

 

D+744 2023.03.02 목요일

오늘은 모모가 어린이집 등원하는 날.

작년여름 얼집 가자마자 아파서 너무 맴찢이라 퇴소를 하고서 일주일에 세 번 돌봄샘과 지냈던 모모.

이젠 어느정도 커서 얼집 다시가도 될 것 같아 3월 신학기부터 얼집을 보내보기로 했다. 중간중간 엄마를 찾은 모모. 그래 모모야 잘 크고있다는 거야♥ 우리 앞으로 잘해보자!! :-)

 

D+745 2023.03.03 금요일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다. 어제는 한시간정도 엄마랑 떨어져서 교실에서 놀이를 하고, 오늘은 두시간 정도 떨어져서 놀았는데, 중간중간 엄마를 찾기는 했지만, 선생님의 보살핌에 잘 따르며 엄마랑 만나는 시간까지 잘 놀았다.

혹시라도 어린이집 가는것에 거부하는 마음이 든다거나, 잠투정이 생길까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접어도 됐던 것 같다.

이틀째여서 어린이집 적응을 완전히 했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주말을 보내고, 다음주에도 즐겁게 잘 다녀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모모를 응원한다.

 

D+746 2023.03.04 토요일

오늘은 담양에 계시는 증조할머니댁에 가서 밭구경 체험학습(?)을 아주 재미나게 하고 왔다. 계획하지 않았던 터라 사실 신발이며 옷이며 흙모래로 엄청 지저분해지긴 했지만 모모가 너무 신나게 밭구경하면서 흙도 만지고 이리저리 다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