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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 모모의 하루 2023.03.05~2023.03.11

With Momo/MomoDay 2.

by Egg_0914 2023. 3. 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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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47 2023.03.05 일요일

오늘 모모맘 컨디션과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모모가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몸살기가 있었는데, 모모는 엄마가 아픈지 아는지 엄마를 보채지 않고, 아빠랑 오후 간식도 먹고, 저녁도 잘 먹고, 바깥놀이도 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저녁잠은 모모마모다 모모아빠가 더 잘 재우는 듯하다. 모모와 모모를 하루내내 돌봐준 모모아빠 떙큐 :-)

 

D+748 2023.03.06 월요일

어제는 모모맘이 오늘은 모모가 아침부터 열이 나서 어린이집은 가지 못하고, 집에서 가정보육을 했다. 모모맘은 어제 잘 쉬어서 컨디션 회복을 했고, 모모도 열만 있지 다행히 컨디션은 좋아서 집에서 엄마랑 맛있는 거 먹고, 장난감들 가지고 놀았다.

모모가 아팠을 때마다 컨디션은 늘 좋고, 먹는 것도 너무 잘 먹어서 금방 잘 이겨낸 것 같다!! 모모야, 오늘도 너무 고마워!! 우리 화이팅 하자!!!

 

D+749 2023.03.07 화요일

오늘은 콧물은 있지만 열은 다 내렸다. 콧물은 계속 있었기에 가까운 이비인후과에도 갈 겸 점심을 먹고 마침 날씨도 너무 좋아서 유모차를 끌고 외출을 했다. 예쁜 꽃이 펴서 기분도 좋은 모모맘. 모모는 꽃보다는 유모차에 있는 벨트를 채우고 풀고 하는 것에 여념이 없었다.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유모차에서 낮잠 자는 동안 엄마는 커피타임도 갖고, 모모가 일어나서 간식도 맛있게 먹은 뒤 집으로 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잘 지내줘서 고마워 :-)

 

D+750 2023.03.08 수요일

주말 보내고 월요일 화요일까지 쉰 뒤 다시 가는 어린이집. 헤어질 때는 조금 울먹울먹 했지만,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즐겁게 시간 잘 보내고 왔다. 금요일부터 점심도 먹어보자!!!

저녁에 모모가 혼자서 와플블록으로 놀다가 직접 청소기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청소하는 시늉도 했던 모모. 그런 모습이 얼마나 기특한지 엄마가 저녁준비하고 있는동안 그런 멋진 작품을 만들다니!!! 모모야, 넌 정말 대단해!! :-)

 

D+751 2023.03.09 목요일

어린이집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모모. 어린이집 적응이 완전히 잘 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모모. 아직은 등원해서 헤어질 때 울먹거리긴 하지만, 선생님이 모모의 어린이집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모모가 잘 놀고 질 지낸 것 같다.

오후에는 엄마랑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 할 겸 외출했다가 바람이 차가워서 잠깐만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에 열심히 철봉처럼 메달리기 놀이한 모모 :-)

 

D+752 2023.03.10 금요일

오늘은 모모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어본 날. 하루하루 조금씩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모모아빠는 모모가 없는 오전의 집안 느낌이 허전하다고 한다. 다음에 낮잠도 자고 간식도 먹고 오면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어린이집에서의 시간이 더 길어지겠지? 그동안 그리고 우리가 함께있는 시간은 더 많이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내자 :-)

 

D+753 2023.03.11 토요일

국립광주과학관으로 소풍다녀온 모모. 아이누리관도 가보고싶었는데, 엄마가 잘못알고 하루 전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줄 알고 어린이박물관만 구경하고 왔다. 다음에는 아이누리관에도 꼭 가보자!! :-)

토요일 오후엔 엄마가 찬양예배모임에 참석을 해서 모모랑 아빠는 차에서 낮잠타임 :-) 예배를 마치고는 저녁도 밖에서 먹고, 첨단의 쌍암공원도 산책해 주었다. 밤에도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게 모모가 참 많이 컸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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