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대병원(본원) 입원을 위한 코로나 검사

With Momo/Welcome to 엄마뱃속

by Egg_0914 2021. 2. 13. 23:48

본문

 

 

오늘로써 모모 만나기 D-3 :)

 

지난 번 병원 방문때

2월15일로 병원입원 날짜가 정해졌고,

병원입월을 위해서 환자는 코로나검사가 의무라고 한다.

(보호자는 의무가 아니라고 함)

 

72시간 내의 결과지여야 하며,

서울대병원이 아닌 다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할 경우에는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서울대병원에서 검사를 할 경우에는 전산처리가 되므로

별도의 결과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코로나 검사를 하기위해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주었다.

 


 

코로나검사 예약하기

 

지난 주 주중에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대수월한 코로나 검사를 위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예약을 잡아주었다.

입원 전날은 푹 쉬자는 생각으로 나는 토요일 오전11시로 예약을 잡았고,

코로나검사 예약 전날 안내문자도 받았다.

 

 

선별진료소 방문 및 문진표 작성

 

서울대병원에 도착하면 본관 건너편이 선별진료소가 있다.

선별 진료소에는 '선별진료소'와 '입원환자코로나검사'라고 두 군데로 나뉘는 듯 하다.

거의 입원환자들이 오는 듯 하다.

'입원환자 코로나 검사'가 적힌 부스로 들어가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입원날짜가 언제인지 물어보았고,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도와주었다.

문진표를 작성할때 환자등록번호가 필요하다. 

이후 체크하는 사항은 보통의 코로나검사문진표와 같다.

 

 

 

대기하기

 

문진표를 다 작성하고 나면 대기줄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생각보다 많은 줄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아주 짧은 줄도 아니였다.

대부분이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 분들이 많았고,

임산부는 나 혼자였다.

 

대기를 하면서 보니 코로나검사 운영시간이 변경이 되었나보다.

혹시 몰라 운영시간을 사진으로 남겨놓았다.

 

 

 

접수-수납-검채용기수령-코로나검사

 

줄은 생각보다 빨리 짧아졌고,

내 차례가 되어 접수를 했다. 

접수를 하면서 간단한 이름을 물어보았다.

접수가 끝나면 바로 옆으로 가서 수납을 하고,

수납이 끝나면 영수증을 받고,

그 옆으로 이동해서 검채용기를 받았다.

 

검채용기를 받은 뒤 오른편에 보면 코로나검사 안내표시가 나오고

그곳에 가서 검체용기를 주면

검채용기에서 기다란 면봉을 꺼내 내 콧속에 깊숙이 넣어

검채를 한다. 눈물이 핑 돌았다.

 

 

 

귀가 및 코로나검사 결과 문자통보

 

날씨가 많이 춥지 않기도 하고, 대기줄이 길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보통 검사 결과가 8시간 이후에 나온다고 하니,

7시쯤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상을 했다.

 6시쯤 되니 문자로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음성!!!! :)

그동안 집에만 있었으니, 양성이 나오면 더 이상할 듯.

 


이렇게 입원을 위한 큰 준비가 하나 끝났다.

내일은 푹 쉬고,

월요일에 잘 입원하고, 그 다음날 모모를 만나겠지?

입원과 출산 그리고 회복하는 것에 관한

포스팅을 언제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회복이 잘 되어서 빠른 시간안에

출산기록을 남길 수 있길 바래본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