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앉아있다가 혼자서 일어나기 시작한 모모.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기특한 일인지 모르겠다. 손잡고 걸음마도 못했던 모모가, 기어다니지도 못했던 모모가, 뒤집기도 못했던 모모가, 자기 손이 움직이는 것에 놀라 울기만 했던 모모가. 어느 순간부터 할 수 있는게 점점 많아지더니 이제는 혼자서 일어나는 연습도, 나름대로의 걷기 연습도 하는 모모를 보면, 엄마는 정말이지 돕는 사람이란 걸 깨닫는다. 엄마가 대신 모모를 위해 무언가를 해 주는 사람이 아닌, 모모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그렇게 엄마가 모모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면서 도와줄게. 모모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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