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4주] 2021.01.15 서울대학병원 첫 진료
오늘은 모모 34주째 되는 날이면서 서울대학병원으로 전원을 결정하고 가는 첫 진료날이다. 처음에 느꼈던 전치태반으로 인한 우울해졌던 마음보다는 훨씬 마음은 편하고, 모모가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자라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크다. 처음엔 서울마리아 병원에서 그리고 햇빛병원에서 그리고 이제는 서울대학병원에서 우리 모모도 엄마아빠를 닮아 태어나기 전부터 이동이 많네. 조금은 정신이 없었던 첫 진료일정이었다. 접수하고 기다리고, 또 접수하고 기다리고를 반복하는데, 제출해야하할 서류들이며 이것저것 해야하는 것들이 조금 복잡해서 순서가 약간 헛갈리기는 하지만,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서울대학병원 출입 지난 햇빛병원에서 준 전원의뢰서와 검사기록지를 가지고 병원으로 향했다. 워낙 대기시간이 길기고 하고, 접수하고..
With Momo/Welcome to 엄마뱃속
2021. 1. 16. 03:58